[뉴시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랜선 봉사단 in 네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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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2-09-27 11:05 조회13,939회 댓글0건본문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 진행한 2022 하계 디지털 SNU공헌단 랜선 봉사단 in 네팔 'EVERESNU'팀의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서울대 측이 25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활동한 'EVERESNU'팀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VR 상영회를 마지막으로 랜선 봉사단 in 네팔 활동을 마무리했다.
'EVERESNU'팀은 네팔 룸비니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사회 공헌을 실천했다. 룸비니는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돼 있어 네팔 정부가 룸비니의 관광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후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디지털 SNU공헌단 활동을 통해 룸비니 지역 관광업의 디지털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EVERESNU'팀은 네팔 룸비니 지역 대학생, 중·고등학생과 협력해 온라인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네팔 룸비니불교대 학생과 네팔 룸비니 지역에 있는 엄홍길 휴먼재단 10차 휴먼스쿨 중·고등학생이 멘토, 멘티로 참여했으며, 지난겨울 활동에서 멘토로 참여한 네팔 대학생들이 현지 매니저로 참여했다. 활동은 ▲VR 콘텐츠 제작 ▲온라인 멘토링 ▲VR 놀이터 ▲VR 상영회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네팔 관광 산업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증대 및 네팔의 자립적 발전을 목표로 VR 나눔을 진행했다. 'EVERESNU'팀 단원들과 네팔 학생들은 대한민국 VR 전문가에게 VR 콘텐츠 제작, 편집 기술을 배우고, 대한민국과 룸비니를 홍보하는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VR 나눔뿐 아니라 네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학생 2명과 룸비니불교대학 학생 3명이 멘토로, 네팔 중·고등학생 5명이 멘티로 한 조를 이뤄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3일과 5일, 서로의 VR 콘텐츠를 홍보하는 VR 놀이터와 VR 콘텐츠를 공유하는 VR 상영회가 네팔 현지에서 진행됐다. VR 놀이터에서는 이번 활동에 참여한 네팔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초청해 이번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VR 영상과 공헌단의 활동을 홍보했다. VR 상영회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 룸비니 지역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고 전해졌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이후 룸비니 지역에 직접 파견을 나가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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