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신문]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공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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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3-10-31 10:25 조회806회 댓글0건본문
엄홍길 울산울주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폐막을 선언하고 있다
제8회 울산울주산악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9일 오후 5시 30분 폐막식과 폐막작 ‘밤의 인도자’ 상영을 마지막으로
열흘간의 일정(10. 20. ~ 10. 29.)이 마무리됐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 처음 울산과 울주에서 개최됐으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울주 오디세이,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산악 행사와 함께 ‘2023 울주 산악대축전’으로 진행됐다.
10월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산악대축전 기간 중 총 방문객은 63,942명으로,
8회 영화제 방문객은 온라인 4,530뷰,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해 전체 오프라인 참여객은 40,412명으로 총 44,942명이라고 영화제 측은 밝혔다.
영화제 행사 외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15,000명, 울주 오디세이 2,000명, 그리고 완등인의 날 2,000명이 영남알프스를 찾았다.
또한, 9개국 34명의 해외 게스트가 참가했고, 일본, 미국, 프랑스의 기자가 현장을 찾아 직접 영화제를 취재했다.
이번 영화제는 태화강 국가정원 행사뿐 아니라 울산시 각 구・군의 문화재단 공연, 울산시 교육청 협업사업으로
2,000여 명의 초등학생, 중학생이 현장을 찾아 영화관람과 움프페달극장,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겼다.
이순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은 “이번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 전체로 무대를 확대하고,
산악대축전의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져 정말 많은 분께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악영화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감동적이고 알찬 행사로 찾아뵙겠다”라고 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 대상 <파라다이스>(감독 알렉산데르 아바투로프), 작품상 <릴락17: 팔레스타인 클라이밍>
(감독 닉 로젠, 재커리 바), 감독상 <스라소니 맨> (감독 유하 수온패), 촬영상 <겨울을 오르는 사람들>(감독 앨라스터 리),
심사위원 특별상 <파상: 에베레스트의 그림자>(감독 낸시 스벤센)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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