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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엄홍길 대장, 네팔 오지에 20번째 학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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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엄홍길휴먼재단 작성일25-06-11 15:42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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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설립 휴먼재단, 인천공항공사 후원으로 "캡틴 엄, 힐러리 경 이후 네팔 교육에 헌신해온 외국인"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4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64km 떨어진 슈르켓 지역에서 제20차 시카르 휴먼스쿨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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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차 시카르 휴먼스쿨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4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64km 떨어진 슈르켓 지역에서 제20차 시카르 휴먼스쿨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엄홍길휴먼재단


제20차 시카르 휴먼스쿨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1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시각장애 학생 30명이 특별 교육을 받고 있다.

20차 시카르 휴먼스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총 3층 규모의 건물에 16개 교실, 도서관, 기숙사 등 새로운 교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는 “학교 완공 시 학생 수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했던 기존 교육 여건 개선은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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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글로벌 봉사단(21기) 단원 29명과 
네팔 측에서는 베리강가시 여그여 프라사드 더칼 시장, 동서라 보호라 부시장, 머해스 더떠 대브코다 교육청 보좌관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차 휴먼스쿨 첫 삽을 떴다./엄홍길휴먼재단

기공식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공사 글로벌 봉사단(21기) 단원 29명이 참석하였으며, 네팔 측에서는 베리강가시 여그여 프라사드 더칼 시장, 동서라 보호라 부시장, 머해스 더떠 대브코다 교육청 보좌관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학생과 마을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뜻깊은 순간을 지켜봤다.

이번 20차 휴먼스쿨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설립되며, 공사 자체 글로벌 봉사단을 투입해 한국어, 체육(태권도),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환경 정화 활동과 한국의 전통놀이를 접목한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외곽에 있는 제16차 딸께셜 휴먼스쿨타운을 방문해 태권도 한글, 태권도 등 교육 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인천공항공사 봉사단은 기존 단체와 차별적인 봉사 개념을 통해 네팔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개인 잠재력과 꿈을 실현하도록 적극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네팔 오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 도전의식을 갖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했다.

공사 글로벌봉사단은 지난해 처음 네팔 봉사에 나섰지만, 여느 단체와 달리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네팔 교육부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강가라 전 교육부 장관은 “캡틴 엄(엄대장)은 에드먼드 힐러리 경 이후 네팔 청소년 교육에 가장 활동적인 외국인이다”고 말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2008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주축으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들의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고 설립했으며, 올해 17주년을 맞아 20차 학교 기공식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재단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교육 지원 사업, 의료 사업,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국내 청소년 교육 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산악스포츠 지원,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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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글로벌 봉사단은 한국어, 체육(태권도),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네팔 학생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

특히, 엄홍길휴먼재단은 그동안 네팔의 오지 중 오지, 네팔 정부의 여력이 닿지 않는 곳에 학교를 건립해왔다. 히말라야 오지인 팡보체, 타르푸, 룸비니, 비레탄티, 다딩, 산티푸르, 따또바니, 골리, 마칼루, 순디, 네팔건지, 푸룸부, 고르카, 둘리켈, 심파니, 딸께셜, 성카라풀, 테라툼 등지에 20개의 휴먼스쿨과 병원, 기숙사, 사원을 건립한 데 이어 현재 2개 휴먼스쿨과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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